“피부는 내장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한다. “안색이 안 좋아 보인다, 피곤해 보인다, 피부가 거칠어 보인다”고 하는 것은 우리 몸의 어딘가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다. 특히 여드름이 난 얼굴은 건조한 날씨가 되면 하얀 각질까지 생기기며 손으로 함부로 짜면 흉터를 남길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여드름 손으로 함부로 짜면 안좋아
구미 황상동에 사는 남한희씨(가명)는 성인이 되었는데도 여드름이 사라지지 않아서 피부관리를 받고 있다. 남씨는 울긋 불긋한 여드름이 얼굴에 하나 둘씩 나기 시작하면서 나중에는 빨간색 여드름의 끝부분이 노란색으로 변해서 손으로 짠 적이 있다고 한다.
그것이 톡 터지면서 노란 고름같은 것이 나오고 피도 함께 나서 휴지로 닦아냈다고 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딱지가 내려 않고 앉고 세수를 하고 물기가 들어가니 흉터로 남더라면서 손으로 여드름을 짠 것을 후회 했다고 한다.
이어 남씨는 여드름피부는 화장이 잘 받지도 않을뿐더러 화장을 하고 나도 피부가 뜬것 같은 느낌이 들고 피부가 울퉁불퉁하니 화장품이 고루 발라지지 않아서 피부위에 덧칠한것 같다고 했다. 이럴 경우 여드름피부관리와 여드름피부의 화장은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
피부상태에 맞는 전문관리 중요
구미 인동에 위치한 여드름 피부관리실인 금단비가 정나예 원장은 “여드름 피부에는 거기에 맞는 전문적인 관리를 받고, 화장품도 아무거나 사용하지 말고 내 피부상태에 맞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특히 여드름을 손으로 짜거나 소독되지 않는 휴지나 티슈 등으로 닦아내면 세균에 감염되어 오히려 피부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또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하고 방치할 경우 여드름 흉터로 남을 수 있으며 잘 맞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하면 회복이 더딜 수 있다고 한다.
생체활성화 돕고, 금단화 등 피부에 맞는 화장품 사용
금단비가에서는 골격기공 파동요법으로 기를 순환시키고 우리 몸 내부의 생체활성화를 도와 깨어진 몸의 균형을 바로 잡는 것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몸의 상태를 반영하는 피부관리를 하고 있다. 여드름피부는 단순히 피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몸속의 장부와도 관련이 있어 그 원인부터 찾아서 관리하는 것이다.
이후 초임계추출법으로 자체 개발한 ''''금단화''''를 사용해 피부를 관리한다. 금단화는 24가지 한약재와 감초꽃, 구기자꽃, 당귀꽃, 살구꽃, 잇꽃, 자란꽃, 하늘타리꽃 등 7가지 약재의 꽃을 비첩약화해 초임계추출법으로 만든 진발효 한방화장품.
이는 혈행의 흐름을 원활하게 도와 혈색을 되찾고 피부타입별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라인으로 여드름피부를 단계적으로 관리해 맑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 내고 있다.
구미 금단비가 정나예 원장은 “여드름피부는 피부관리실에서 관리를 받은 후 가정에서도 신경을 써서 잘 관리해야 재발도 없고 흉터가 남지 않는다. 때문에 금단화 등 여드름에 맞는 화장품을 사용하고 꾸준히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탄력있는 피부 맑고 깨끗한 하얀얼굴의 피부를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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