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9일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과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구축 및 농업자원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첨단 농식품 가공기술 개발을 도모하고 경북 지역의 농업·농식품 R&D 기능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구미시 선산읍 교리2지구에 들어설 예정인 경북본부는 2014년부터 3년간 연구동 4동(각 1,980㎡, 총부지 6,600㎡)의 규모로 건설되며 4개단 34명(연구직 28명, 행정직 6명)의 인력이 일하게 된다.
식품연은 구미시와 ▲고부가가치 농특산물의 특화상품개발 ▲식품산업 기술개발 및 벤처기업 지원 ▲지역 산·학·연 연구협력 ▲연구기자재, 시설 등 공동활용 등의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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