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현장배치
서울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에서 사회복지직 공무원 1505명을 새로 뽑기로 했다. 복지공무원 업무부담 완화를 위해 12월까지 현장에 배치한다.
3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서울 경기 등 17개 시·도에서 12월 초까지 사회복지 공무원 1505명을 신규 채용한다. 지난해 1439명보다 64명, 4.3% 늘어난 규모다. 각 시·도에서 당초에 공고한 783명과 비교하면 92% 증가했다.
채용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서울과 경기로 각각 300명과 298명을 뽑는다. 경북과 부산이 121명과 105명, 인천과 경남이 97명과 88명으로 뒤를 잇는다. 안행부 관계자는 "매년 육아휴직자 30%를 반영해 인력을 충원하는데 올해는 복지담당 공무원 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3월 말 현재 결원인력을 100%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7월까지 원서접수를 받아 8·9월 필기시험을 거친 뒤 늦어도 12월 초까지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새로 채용된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예년과 달리 연말 안으로 현장에 배치된다. 지난해 선발된 996명이 올해 발령받는 점을 감안하면 올 한해 현장에 새로 투입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총 2501명이 되는 셈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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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에서 사회복지직 공무원 1505명을 새로 뽑기로 했다. 복지공무원 업무부담 완화를 위해 12월까지 현장에 배치한다.
3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서울 경기 등 17개 시·도에서 12월 초까지 사회복지 공무원 1505명을 신규 채용한다. 지난해 1439명보다 64명, 4.3% 늘어난 규모다. 각 시·도에서 당초에 공고한 783명과 비교하면 92% 증가했다.
채용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서울과 경기로 각각 300명과 298명을 뽑는다. 경북과 부산이 121명과 105명, 인천과 경남이 97명과 88명으로 뒤를 잇는다. 안행부 관계자는 "매년 육아휴직자 30%를 반영해 인력을 충원하는데 올해는 복지담당 공무원 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3월 말 현재 결원인력을 100%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7월까지 원서접수를 받아 8·9월 필기시험을 거친 뒤 늦어도 12월 초까지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새로 채용된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예년과 달리 연말 안으로 현장에 배치된다. 지난해 선발된 996명이 올해 발령받는 점을 감안하면 올 한해 현장에 새로 투입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총 2501명이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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