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91가지 걱정해결단’ 활동

지역내일 2013-05-14
중구청과 MOU … 후원금 전달, 맞춤형 지원

메리츠화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91가지 걱정해결단' 활동에 들어갔다.

'걱정해결단'은 메리츠화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역자치단체와 메리츠화재 임직원이 전국에 있는 소외 이웃들의 걱정사연을 접수받아 생활비, 교육비 등을 비롯해 각종 생필품을 지원한다.

지난해 창립 90주년을 맞아 '90가지 걱정해결단'을 가동한 메리츠화재는 올해 91개의 걱정사연 대상자를 선정해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13일 서울시 중구청에서 메리츠화재 송진규 사장과 최장식 중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걱정해결사업 MOU를 체결하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중구청과 협약식을 통해 메리츠화재는 '91가지 걱정해결단'의 1호 걱정사연 해결에도 나선다. 중구의 저소득 세대 중 법적으로 지원받지 못하는 차상위 계층을 중심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각종질환으로 신체기능이 저하된 노인들의 세탁물 지원사업을 펼친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지난달 서울시 강남구, 서초구를 시작으로 중구, 강릉시, 부천시 등 전국으로 지차체와의 걱정해결사업 MOU체결을 통한 협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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