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문화원과 창원시 후원으로 다문화 가족을 위한 ‘합창행복콘서트’가 오는 5월11일 오후4시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다.
무료로 열리는 ‘합창행복콘서트’는 문화예술 공연 관람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국, 일본, 필리핀 결혼 이민자들을 초청해 합창을 통해 소통하고, 행복감을 느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출연진은 칸타레여성합창단, 경남SBC선교합창단, 복있는사람들,굿뉴스합창단, 조이합창단, 경남CBS소년소녀합창단, 마산시온합창단, 진해어울림합창단이다.
칸타레여성합창단은 김소월의 시 ‘님의노래’를 현대 합창곡으로 편곡하여 세련된 감미로움에 친숙함을 더한다. 이들 8개 출연팀들은 여성합창단, 남성합창단, 혼성합창단, 어린이합창단, 다문화합창단의 다양한 합창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한껏 발산한다.
이들 합창단은 지역사회 문화메신저로서, 다문화가족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합창문화 선보이며 따뜻한 정을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눈여겨 볼 팀은 ‘진해어울림다문화합창단’으로 소외계층과 봉사활동을 하는 다문화 가족들의 어울림이다.
이들은 ‘하늘나라동화’, ‘LOVE’ 두곡을 선보인다. 특별출연으로 난타팀 인타클럽의 난타곡 박진영의 ‘허니’로 흥겨움을 더 해 줄 것이다.
문의:055-282-7733
박지숙 리포터 jssh12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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