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하고 싶다”던 싸이, 류현진 경기 관람
지역내일
2013-04-30
가수 싸이(36ㆍ박재상)가 자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류현진(26) 선발 등판 경기를 미국 현지에서 직접 관전한다.
지난 15일 류현진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링크하고 "오늘 (LA다저스) 선수들에 보여줬는데 대박 좋아함!"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싸이는 "4월 말에 LA 가자마자 응원하러 갈게요. 항상 파이팅!"이라고 화답했다.
이후 싸이는 류현진 경기를 "꼭 응원하러 가고 싶다"며서도 "내가 방문하는 것이 류현진 선수에게 부담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속내를 밝혔다.
싸이가 관람하는 류현진 선발 경기는 5월1일 오전 11시(미국 LA 현지시간 4월30일 오후 7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LA다저스 대 콜로라도 로키즈의 경기다.
한편 싸이는 오는 3일, NBC 투데이쇼 무대에 올라 '강남스타일'과 새 싱글 '젠틀맨'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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