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본격적인 미국 활동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싸이는 4월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젠틀맨’이 생각보다 잘돼 기쁘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는 이어 “‘강남스타일’ 때보다 못하다는 반응들이 있는데 외국은 우리나라보다 호흡을 길게 잡아야 한다. ‘강남스타일’도 석 달 넘게 반응이 이어졌던만큼 ‘젠틀맨’도 긴 호흡으로 바라봐야 할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그는 “현지에서는 TV출연과 라디오 스케줄을 카운트해 순위에 반영하는데 한 달 정도 걸린다.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싸이는 ‘젠틀맨’으로 25일 공개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4월 5째주) 핫 100에서 5위에 랭크 됐다.
한편 싸이는 오늘(25일) 미국으로 출국해 세계 각국에서 '젠틀맨'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연예부 유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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