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와 연수구를 관할하는 동부교육지원청의 수장이 새로 부임했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4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신동찬(申東讚)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신동찬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청 직원에게 ‘The Top Edu-maker, 동부교육지원청’을 슬로건으로 삼아 동부교육지원청이 인천 교육을 선도하는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효 교육을 비롯한 실천과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학생의 능력과 적성을 고려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기초?기본학력을 신장시킬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에 대한 교육지원과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배려와 나눔의 교육복지 실현을 통한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으며, 청렴 으뜸 인천교육을 추진하는 데 동부교육지원청이 앞장 서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강조했다.
신임 신동찬 교육장은 시 교육청 평생교육과 장학관, 인천여자고등학교 교감, 옥련여자고등학교 교장을 거쳐, 시 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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