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떠나기 전에 꼭 짚어봐야 할 것들

미국을 알면 성공적인 입시의 길이 보인다!

올바른 입시 정보 선택해 집중 대비해야 명문대 진학 목표 이룰 수 있어

지역내일 2013-02-25

오는 9월에 미국으로 조기유학을 떠나는 학생들 대부분의 궁극적인 목표는 바로 미국 명문대 진학일 것이다. 그렇다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영어 공부나 학과목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미국을 배우는 것”이라고 강조하는 삼보국제학교 John Ghim 교장을 만나 예비 유학생들을 위한 조언을 들어보았다.


입시에서 인간성(Personality)이 가장 중요한 요소
유학생에게는 자신이 속해있는 학교가 바로 현실적인 미국이다. 이 작은 미국 속에서 경험하는 것들을 잘 파악하고, 자신의 현 위치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9학년으로 입학할 경우에도 동부, 서부, 중부 등 지역에 따라 학교들 간에 큰 차이가 있다. 또한 TOEFL이나 SSAT 점수를 요구하는 학교인지, SLEP 시험 점수를 요구하는 학교인지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처럼 같은 학년일 경우 공부하는 과정도 비슷할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미국 명문대학들은 입학지원자들의 자격요건들 중에서 GPA(내신 성적)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SAT와 같은 시험 점수들은 2순위이다. 그리고 GPA보다 더 중요하게 보는 것은 인간성(Personality)이다. 하지만 이런 점을 놓치는 유학생과 학부모들이 많다. John Ghim 교장은 “미국에 도착하는 즉시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하라고 권한다. 자원봉사를 일찍 시작하면 할수록 미국을 빨리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성공적인 유학생활의 첫 단추는 올바른 정보를 선택해서 집중적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예비 유학생 학부모들은 매년 4~5월에 각 학원이 주최하는 미국 대학 입시 설명회에 참석해 비교해보고 정확한 정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질적인 대입 지원 정보 중요
각 학교마다, 학생들마다 차이는 크지만 대학 입학원서를 낼 시점이 되면 명문대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갖춘 자격 요건들은 결국 거의 비슷해진다. 따라서 명문 보딩 고교에 아주 우수한 영어 성적으로 입학할 경우나, 부족한 영어 성적으로 미국 고교에 진학을 하는 경우 모두 올바른 정보가 중요하다.
미국 명문고로 유학을 갈 학생들은 학교 선배나 카운슬러에게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이 학교에서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서 진학했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그러려면 꼭 가고 싶은 대학들의 리스트가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유학 초년생들의 경우 희망 대학 리스트를 갖고 있는 경우가 드물다는 것이 문제다. John Ghim 교장은 “자신의 목표 대학을 정하려면 대학 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하거나 각 대학 홈페이지를 방문해 다양한 정보를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 단계 더 나아가 각 대학에 이메일을 보내서 문의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국내 및 미국 교과과정에 정통한 강사의 강의
미국은 각 학교에 따라 교육청 인가 학점이 없으면 ESL과정을 무조건 들어야 할 수도 있고 수학 과목 선택에서도 원하는 과목을 듣지 못하는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 John Ghim 교장은 “지난해 한 유학생 부모가 학점을 가지고 가서 Placement test를 보는 것과 학점 없이 보는 것에 큰 차이가 있었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한 학생은 지난해 3월 초부터 삼보국제학교에 입학해 미국 학점 취득은 물론, SAT2 시험 대비까지 해 2과목에서 고득점을 올린 후 미국 유학을 떠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만 공부하던 학생의 경우 미국 교과과정과의 차이 탓에 현지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따라서 국내와 미국 교과과정을 동시에 다루어본 강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SAT, AP 인터넷 동영상 강의 전문 마스터프렙의 Chemistry, Biology 전문 강사이자 삼보국제학교 강의를 맡은 Simon Lim 강사는 “Chemistry의 기본과정이 화학에서 다루는 기본적인 용어와 개념을 정리하는 것이라면 SAT2나 AP는 입시에 초점을 맞춘 교과과정이다. 특히 AP 과정은 각 단원의 철저한 이해와 연계에 따른 응용력에 초점을 두므로 상위 과정으로 갈수록 보다 심도 있는 공부가 필요하다. Biology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사용하지 않는 용어가 등장해 이를 영어로 익히기가 어려울 수가 있다. 따라서 유학 준비를 하는 학생은 미리 기본과정에 등장하는 용어와 개념을 정리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문의 (070)7459-4729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삼보국제학교 John Ghim 교장
전) Valley Torah 고교 (CA) 수학교사
전) 한국켄트외국인학교 수학교사
현) SAT/AP 인터넷 강의 전문 Masterprep.net 강사
현) 도서 출판 넥서스 SAT/AP 수학 교재 저자
   ‘미국고교수학완성’, ‘AP Calculus AB & BC 완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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