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행 등 ㈜우방의 채권단은 우방에 추가 자금 1천551억원을 지원하되 경영진 퇴진을 요구하기로 했다.
우방 채권단은 21일 오후 서울은행 본점에서 22개 채권 금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채권 금융기관 협의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우방에 대한 자금지원안은 채권단 75.66%의 찬성으로 최종 통과됐다.
동시에 채권단은 자금 지원 조건으로 이순목 회장 등 경영진 퇴진을 요구하기로 했다.
이로써 우방의 자금유동성 위기는 당분간 숨통이 틔게 됐다.
채권금융기관들은 1차로 회사 운영자금 4백44억원을 우선 지원하고 나머지 1천1백7억원은 회계법인의 실사 후 지원하게 된다.
채권단은 조만간 운영위원회를 열어 채무재조정과 추가자금 지원에 따른 경영진 문책 등을 포함하는 경영지배구조 개선안을 확정한 뒤 채권금융기관 협의회를 다시 열어 최종 결정키로 했다.
채권단이 이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퇴진을 요구한 것은 ‘워크아웃 이후에도 여러차례 자금지원을 요청하는 등 현 경영진으로는 회생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금추가지원이 확정된 후 우방 측은 “앞으로 우방랜드와 제주 리조트 사업부지, 비업무용의 토지 등 부동산 매각 그리고 계열사 정리, 강도높은 조직개편을 통한 자체 구조조정을 강도 높게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우방 채권단은 21일 오후 서울은행 본점에서 22개 채권 금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채권 금융기관 협의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우방에 대한 자금지원안은 채권단 75.66%의 찬성으로 최종 통과됐다.
동시에 채권단은 자금 지원 조건으로 이순목 회장 등 경영진 퇴진을 요구하기로 했다.
이로써 우방의 자금유동성 위기는 당분간 숨통이 틔게 됐다.
채권금융기관들은 1차로 회사 운영자금 4백44억원을 우선 지원하고 나머지 1천1백7억원은 회계법인의 실사 후 지원하게 된다.
채권단은 조만간 운영위원회를 열어 채무재조정과 추가자금 지원에 따른 경영진 문책 등을 포함하는 경영지배구조 개선안을 확정한 뒤 채권금융기관 협의회를 다시 열어 최종 결정키로 했다.
채권단이 이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퇴진을 요구한 것은 ‘워크아웃 이후에도 여러차례 자금지원을 요청하는 등 현 경영진으로는 회생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금추가지원이 확정된 후 우방 측은 “앞으로 우방랜드와 제주 리조트 사업부지, 비업무용의 토지 등 부동산 매각 그리고 계열사 정리, 강도높은 조직개편을 통한 자체 구조조정을 강도 높게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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