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동북아시아 교육허브 조성을 목표로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내 세계 명문 외국대학 유치를 본격 추진한다. 현재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이 2012년도 한국 뉴욕주립대를 설립해 컴퓨터과학 대학원과정과 기술경영 학부 및 대학원 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또 향후 교육프로그램 확대도 계획 중이다.
2014년 봄 학기 개교를 계획 중에 있는 미국 조지메이슨대는 교육부에 설립승인신청을 통해 현재 교육부 심사 중으로 4월 초에 본교실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후 본교실사 후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부장관이 외국대학으로 최종승인을 하는 행정절차가 남아있다. 조지메이슨대는 경영, 경제학, 국제학 학부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유타대는 2014년 학부프로그램 개교를 목표로 교내 행정절차인 본교 이사회를 3월 중순에 통과한 상태다. 따라서 올 상반기 내에 교육부에 설립승인신청을 할 계획이다.
겐트대는 유럽 명문대학으로 2014년 3월 바이오공학, 식품공학, 환경공학의 3개 학부 프로그램 개교를 목표로 지난 3월 15일에 교육부에 설립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또한, 겐트대는 오는 4월 8일에서 9일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서 바이오 컨퍼런스를 준비한다. 대회에서는 바이오분야 국내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과 협업구조를 구축한다는 게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