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가 갓 주민이 된 신생아에게 축하선물을 주기로 했다, 강서구는 올해부터 자녀를 낳은 가정에 출산축하용품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에서 마련한 선물은 시가 3만원 상당 3개들이 한벌. 내의와 베개 신생아욕조가 포함돼있다. 동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한 신생아 명단을 받아 구에서 매주 한차례 발송한다. 1월과 2월에 태어난 어린이 931명에게는 이달 안으로 일괄 발송한다. 축하엽서도 동봉해 부모와 함께 새 생명이 탄생한 기쁨을 나눌 방침이다.
강서구는 새로운 제도 시행으로 연간 590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점점 심화되고 있는 저출산 위기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행복한 육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2-2600-6765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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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에서 마련한 선물은 시가 3만원 상당 3개들이 한벌. 내의와 베개 신생아욕조가 포함돼있다. 동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한 신생아 명단을 받아 구에서 매주 한차례 발송한다. 1월과 2월에 태어난 어린이 931명에게는 이달 안으로 일괄 발송한다. 축하엽서도 동봉해 부모와 함께 새 생명이 탄생한 기쁨을 나눌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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