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제11기 부모역할 전문교육’을 연다.
부모의 심리상태 통찰을 통해 자녀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는다는 게 교육의 초점이다.
자녀와의 관계 확인하기, 심리적 욕구 불만 시 부작용과 그 대처방법, 자녀와의 관계 패턴보기, 대상관계이론의 틀에서 본 성격형성 과정, 행복을 더해주는 뒤집기 명상, 자녀와의 관계에서 현실 알아보기, 문제행동과 발달과정 알아보기, 자율적 자녀로 키우기 위한 기다림과 침범 구분하기, 주도적 자녀로 키우기, 감정에 대한 탐색으로 EQ 높은 자녀로 키우기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3월 25일부터 4월 15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 오전 10시~12시, 총 7회 진행한다.
접수는 3월 11일부터이며 참가비는 없다. 궁금한 것은 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전화 (055)225-3988로 문의하면 된다.
※ORPT(Object Relation Parent Training 대상관계부모훈련)란, 자녀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부모 자신의 심리상태 통찰을 통해 자녀의 심리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부모역할 전문교육을 말한다.
수요일은 ‘일자리현장 고고데이’
창원시는 2013년을 ‘새로운 일자리창출 원년의 해’로 정하고 일자리의 해답을 현장에서 발로 뛰며 찾기 위한 ‘일자리현장 고고데이(go go day)’를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일자리현장 고고데이’는 기업, 구직자, 사업현장의 애로 및 일자리 관련 생생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일자리창출과 전 직원이 현장으로 나간다는 게 골자. ▲구인과 기업애로 해소가 필요한 중소기업 ▲일자리가 필요한 대학생, 특성화 고등학교 구직자 ▲공공일자리,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등 점검이 필요한 일자리 현장 ▲기타 일자리와 관련된 전문가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일자리와 관련된 여론을 청취해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실행 가능한 것은 일자리 시책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일자리현장 고고데이’ 추진성과에 따라 경제국과 시 산하 전부서로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개학 초 학교급식 식중독예방 합동 점검
3월 15일까지 학교급식소, 식재료공급업소, 학교매점 등 점검
창원시는 학교급식이 재개되는 개학초기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본청 및 5개 구청 담당부서와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학교급식소 및 학교에 도시락을 납품하는 업소와 학교 식재료 공급업소, 지하수 소독장치 설치 학교급식소, 학교매점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식시설 및 기구 용기 등의 세척 소독관리 ▲식재료의 위생 보관 관리 ▲식품 용수의 수질관리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수칙 준수 ▲고열량, 저 영양 식품 판매 여부 및 정서 저해 식품 판매여부 등이다.
더불어 학교 납품 김치, 음용수, 식재료 등을 수거해 대장균 등 식중독균 검사와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도 실시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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