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법원과 법무부·검찰 고위 공직자의 재산공개 결과 대부분이 재테크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법원 부장판사 이상 고위법관 116명 가운데 재산이 늘어난 법관은 92명(79.3%)이었고, 이들중 상당수가 1억원 이상 재산을 불렸다. 법무부와 검찰의 공개 대상 43명중에서도 74.4%인 32명의 재산이 증가했으며 헌법재판소는 대상자 14명 가운데 서상홍 사무차장을 제외한 13명의 재산이 늘었다.
한편 재테크 방법은 주식, 부동산 투자가 주류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법부내 재산증가 1위를 기록한 이영애 서울고등부장은 저축과 주가상승 등으로 6억7000여만원이 증가했다고 신고했고, 재산이 1억9094만여원 늘어난 황인행 인천지법원장은 서초구 서초동 아파트 분양을 재산 증가 원인으로 밝혔다.
검찰에서도 상당수의 고위간부들이 서울 강남·서초, 분당·수지 등에 위치한 고가의 대형 아파트에 입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논현동 동양파라곤 등 고가의 주택에 입주하거나 강남 오퓨런스 오피스텔에 투자해 부동산이 변함없는 재테크 수단임을 보여줬다.
반면 이상훈 대전고법 부장판사는 광주 북구 중흥동 토지 매도 등에 따른 손실로 4억2742만여원이 줄어 감소 1위를 기록했다. 변재승 대법관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주택 매도 등으로 2억309만여원이 감소해 뒤를 이었다.
고등법원 부장판사 이상 고위법관 116명 가운데 재산이 늘어난 법관은 92명(79.3%)이었고, 이들중 상당수가 1억원 이상 재산을 불렸다. 법무부와 검찰의 공개 대상 43명중에서도 74.4%인 32명의 재산이 증가했으며 헌법재판소는 대상자 14명 가운데 서상홍 사무차장을 제외한 13명의 재산이 늘었다.
한편 재테크 방법은 주식, 부동산 투자가 주류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법부내 재산증가 1위를 기록한 이영애 서울고등부장은 저축과 주가상승 등으로 6억7000여만원이 증가했다고 신고했고, 재산이 1억9094만여원 늘어난 황인행 인천지법원장은 서초구 서초동 아파트 분양을 재산 증가 원인으로 밝혔다.
검찰에서도 상당수의 고위간부들이 서울 강남·서초, 분당·수지 등에 위치한 고가의 대형 아파트에 입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논현동 동양파라곤 등 고가의 주택에 입주하거나 강남 오퓨런스 오피스텔에 투자해 부동산이 변함없는 재테크 수단임을 보여줬다.
반면 이상훈 대전고법 부장판사는 광주 북구 중흥동 토지 매도 등에 따른 손실로 4억2742만여원이 줄어 감소 1위를 기록했다. 변재승 대법관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주택 매도 등으로 2억309만여원이 감소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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