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이종민)는 올해부터 공동구매제를 연중 운영키로 하고 농가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산물 공동구매제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산물 공동구매제는 생산자인 농가와 공동구매 희망자를 연결해 주면 농가는 희망자가 요청한 장소에 농산물을 직접 납품하는 방식이다.
구청은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대형 아파트단지와 민간단체 등을 직접 방문, 공동구매제에 대한 홍보활동도 한다.
농산물 공동구매제 참여 농가와 아파트 및 단체 등 구매희망자는 의창구 경제공원과 농정담당(055-212-4423)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시민생활체육관 ‘국민체력100 거점센터’ 선정
창원시시설관리공단 산하 시민생활체육관이 국가공인 ‘2013년도 국민체력100 거점 체력센터 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지원받아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간 운영된다고 25일 시가 밝혔다.
‘국민체력100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100세 시대를 대비해 과학적 시스템을 갖춘 공인기관이 국민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건강 체력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 평가해 맞춤형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만19세에서 64세 이상 성인, 만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거점체력관리센터는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과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창원시불교연합회, ‘제 23회 이웃사랑 자비나눔 한마당’ 개최
창원시불교연합회가 ‘입춘’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나눔을 행한다.
창원시불교연합회(회장 지태)는 2월 4일 시청 시민홀 대강당에서 ‘23회 이웃사랑 자비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행사는 사단법인 금강자비회(회장 홍고불심)가 주관한다.
저소득 한부모가정은 창원시의 도움을 받아 30가구에 모두 1,500만원을 후원한다. 학교장 추천으로 이루어지는 저소득가정 고등학생 20명에게 1,000만원, 주민자치센터와 복지관이 추천하는 무의탁 독거노인 25명에게 500만원을 후원한다. 국립마산병원 법당인 관해사에 400만원, 다문화가정과 시각장애인협회에 600만원을 지원한다. 마산의 토종기업인 몽고식품과 창원시청불자회가 간장과 설 선물도 마련해 전달한다.
이날 행사는 후원금과 물품 전달 외에도 창원 연합합창단의 축하무대와 마술공연, 다과회를 겸한 나눔의 마당도 진행된다. 055)222-1393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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