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올바르게 읽는 방법을 통한 정확하고 빠르게! LTE 책 읽기

지역내일 2013-02-25

책을 읽을 때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리며 어떤 방법을 선택하여 읽어 내는가? 소리를 내면서 읽는가 아니면 눈으로 읽는가. 또 한 글자씩 끊어서 읽어내는 방법을 택하는가. 아니면 글자를 덩어리로 나눠서 읽어내는 방법을 택하는가. 

 소리를 내어서 읽거나 한 글자씩 끊어서 책을 읽는 방법을 선택하여 글을 읽는다면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까? 책을 읽는 시간은 더디게 흘러 갈 것이고, 내용을 파악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되며 심지어 흥미로운 글조차 지루하게 느껴져 속도가 빨라지지 않을 것이다.
 소리를 내지 않고 읽어서 의미를 이해하는 방법인 묵독을 선택하여 읽는 것은 단위ㆍ의미 위주의 읽기라고 할 수 있다. 묵독은 눈으로만 읽기 때문에 글을 읽는 사람의 눈동자의 움직임이 빨라지면 글을 읽는 속도도 빨라지게 되고 생각하며 읽을 수 있어 읽는 재미 또한 느낄 수 있다. 즉 눈으로 지문을 빠르게 파악하면서 덩어리로 나눠 책을 읽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란 이야기다. 

 책을 올바르게 읽을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 책을 읽을 때에는 큰 제목을 인지하는 것이 좋다. 그 다음 소제목을 인식한 후 단락 즉 문단을 구분하고 그 문단 안에 있는 소주제를 찾아야 한다. 이런 훈련이 지속된다면 정독이 이루어지게 된다. 정독이 이루어지면 속독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기 마련이다. 두 번째, 시야와 시폭을 확대하여 책을 읽어내는 방법이 있다.  미취학 아동은 처음 글자를 선택할 때, 글자 하나하나에 초점을 맞추어 읽어 나가지만, 초등학생이 되고 나서부터 조금씩 시야와 시폭을 확대하는 훈련을 통하여 점차적으로 단어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글자를 인지하는 능력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 번에 세 단어에서 네 단어 이상으로 보게 된다. 이것이 더욱 더 나아가 시야가 증폭되고 단어군을 이루며 빠르게 글을 보게 되는 것이다. 글은 눈을 통해서 읽어내지만 실제로는 뇌가 읽어 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뇌의 읽는 기능을 계속 계발시키면서 이해능력의 발달과 더불어 읽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뇌가 이해하며 읽을 수 있는 속도와 비례해야 하고 정보를 빨리 받아들이면 빨리 파악할 수 있게 두뇌 정보 인식 시스템을 발달시켜야 한다.
 이러한 것들은 한 번에 이루어지는 것들이 아니다. 이해력, 집중력, 기억력, 영상화훈련 등 많은 요소들이 훈련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정혜은 주임교사
브레인 온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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