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새해 첫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을 보면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99.7로 전주 대비 0.08% 하락했다. 전세가격 지수는 100.0으로 전주보다 0.01% 하락했다. 특히 주택수급 및 거래동향을 보면 매매수급동향지수는 94.4, 전세수급동향지수는 100.7을 기록, 매매의 경우 공급이 많고 전세는 수요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아파트 시장의 거래부진도 계속되고 있다. 매매거래동향지수는 56.3, 전세거래동향지수는 73.9다. 아파트시장은 100을 크게 밑돌고 있어 매매와 전세 모두 침체된 모습이다.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은 춘천이 0.06% 상승한 반면 원주 0.27%, 강릉 0.05%, 태백 0.06% 각각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은 국민은행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업무가 감정원으로 이관됨에 따라 지난 7일 기준 주간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지수를 첫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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