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소식 - 2012년 12월 3주

지역내일 2012-12-20

강남시티투어’로 즐기는 강남스타일 체험
‘강남스타일’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강남시티투어’ 버스를 타보자. 강남구는 강남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쉽고 편안하게 강남의 숨은 명소들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009년 8월부터 ‘강남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강남시티투어’는 출범 시부터 11월말까지 총 440회에 거쳐 10,950명이 이용하였으며, 특히 ‘강남스타일’ 열풍이 불고 있는 올해에는 강남을 궁금해 하고 방문하고 싶어 하는 외국인들이 급증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강남 곳곳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관광객들의 착한 발이 되어주는 ‘강남시티투어’는 1인당 하루 10,000원(반일코스)에서 20,000원(전일코스)의 저렴한 비용(※관람 시 실비 추가)으로 강남의 명소들을 전문 가이드의 친절한 안내와 함께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이용객의 특성과 요구에 맞춰 코스변경이 가능해 가족단위 관광객이나 단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12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하여 강북·강남의 주요 쇼핑 거점들을 거치는 셔틀을 운행하여 강북지역에 머무는 외국인들도 강남지역의 쇼핑명소들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강남시티투어 정기코스는 봉은사▷은마상가▷강남역U-street▷코엑스아쿠아리움▷선릉▷신사동가로수길▷청담패션거리▷코엑스몰을 도는 평일코스와 여기에 태권도공연 및 ‘말춤배우기’ 등 체험코스가 포함된 주말코스가 있고 매주 화, 목, 토 주3회로 운영되고 있다. 정기코스 외에도 관광객들의 입맛에 맞춰 다양한 관광코스가 개발되어 있는데 이들 관광지 중 관광객이 원하는 코스로 구성한 맞춤형 단체투어와 야간투어 등도 인기이다.
오는 2013년에는 주6회 순환형 운행을 검토 중에 있으며, 강북지역의 외국인 선호관광지를 선정, 투어코스에 포함시켜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2013 코리아그랜드세일’에도 연속 참여하여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류스타거리와 강남스타일 포토존 등을 활용한 ‘강남스타일’ 코스를 개발하고, 강남관광정보센터 건립과 동시에 의료관광·한류·쇼핑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다양한 관광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며, 양재천·대모산 둘레길 등의 코스를 활성화하여 잘 알려지지 않은 강남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세계에 널리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투어를 이용하려면 강남시티투어 홈페이지(www.gangnamtour.com), 또는 전화예약 서비스(02-318-0345)를 통해 24시간 상담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강남구청 관광진흥과 (02-3423-5544)로 하면 된다.


강남구,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꼼짝마
강남구는 3천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29명 명단을 지난 10일 강남구 홈페이지를 통해 일제히 공개했다고 밝혔다. 구는 2006년부터 지방세 체납자 중 체납발생일로부터 2년이 지나고, 3천만원 이상 체납한 고액체납자를 매년 연말 공개하고 있는데,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 29명의 총 체납액은 83억 3100만원으로 신규 공개한 7명은 27억500만원을 체납하였으며, 2011년도에 이어 올 해도 공개된 22명은 56억2600만원을 여전히 체납하고 있다.
이 중 개인은 24명에 총 57억900만원, 법인은 5명에 총 26억2200만원을 체납하였고, 개인 체납 최고액은 전 한보그룹회장 정태수씨로 체납액은 총 25억원에 이른다. 법인 체납 최고액은 주식회사 호텔라미르로 체납액은 총 21억원이다. 이 법인은 소유부동산을 2008년 4월 15일 한국토지신탁과의 신탁 체결을 통해 체납처분(압류)을 불가능하게 만들어 놓았고, 경영권 또한 제3자에게 위탁하는 등 납부할 의지가 없어 신규로 명단을 공개하게 되었다.
한편 체납자 중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박영자씨는 2009년 5월부터 재산세 등 11건 1억원을 납부하지 않고 있는데, 박씨처럼 강남구에 재산을 보유하고 외국에 거주하는 납세자는 반드시 납세관리인을 지정하거나 전자고지(e-mail 신청) 등을 신청하여 납부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재산세 등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재산권만 행사하는 체납자가 1,676명 16억 3700만원이다. 이에 구는 외국에 거주하는 체납자들의 체납액을 정리하기 위해 국제우편을 보내는 등 납부독촉과 공매예고 등을 실시하여 금년에 363명에게서 3억 4500만원을 징수하였다.
구 관계자는 “고액체납자 명단공개는 건전한 납세의식 조성과 성실한 납세자의 형평성 제고를 위한 조치였으며, 앞으로 압류한 부동산에 허위로 근저당을 설정한 공매 방해자를 상대로 소송 또는 고발 조치할 예정으로, 체납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강남인강, 2013년 NEW 커리큘럼 새단장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이 2013년 중고등부 교육과정을 새로 꾸미고 홈페이지도 리뉴얼해 오픈했다. 강남인강은 지난 10월 신규 강사를 모집해 평균 15:1(고등부 수학의 경우 100: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끝에, 스타강사와 특목고 교사 등 우수 강사 60여명을 대거 영입했다.
수준 높은 강사진과 8년 노하우의 강남인강이 힘을 모아 2013년도에도 수강생들에게 더욱 유익하고 탄탄한 강의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인데, 2014학년도 달라진 수능을 대비하여 고등부 강좌 총 303개를 신규 개설하였으며, 난이도에 따라 A형, B형으로 나뉜 과목별 강좌를 추가했고 개념 정리를 위주로 한 사탐, 과탐 강좌를 강화·보강하였다.
또한 일반 교과 내신 이외에 수능형 내신 강좌도 신설하여, 폭넓은 실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고, 대입논술 강좌도 인문계와 자연계로 각각 구성된 논술팀 전문 강사진이 나서 기본개념 강의부터 대학별 맞춤형 해설강의까지 제공해 수강생의 필요에 따라 강의를 골라들을 수 있게 하였다.
아울러 강남인강은 기존에 제공했던 고등부 중심 강의 외에 추가로 중등부 전 과정을 확대 제공키로 하고 지난 10월 19일 일부 중1강좌를 오픈한데 이어 20일부터는 중1부터 중3(예비고1)까지 총 330여 개의 새 강좌를 신설하여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예비중1을 위해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연계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과목별 핵심내용을 자기주도학습 특강으로 제공하고, 중학교 입학 후 치르게 될 첫 시험에 대비하여 반편성 배치고사 특강도 마련하였다.
고등학교로 올라가는 중3을 위한 강좌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데, 중3 총정리 및 고1과정 준비 특강, 쉬는 시간을 활용한 자투리 10분 압축특강,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의 인증시험 대비특강 등 자기주도학습에 꼭 필요한 강좌를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강남인강 홈페이지 새단장을 기념하여 20일부터 수강생들이 겨울방학다짐을 써서 올리면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수강생들에게 의미 있는 방학을 선물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바뀌는 입시제도에 맞추어 발 빠르게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고퀄리티의 강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사교육비 절감에 앞장서고 있는 강남인강의 경쟁력을 더욱 드높여 전국의 모든 중고생들의 성적향상에 1등공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의는 강남인강 홈페이지 edu.ingang.go.kr와 대표전화번호 1577-9100으로 하면 된다.


강남구, 통계조사 국무총리상 수상
강남구가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2012년도 통계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통계청은 매년 사업체조사 및 광업·제조업 조사 등을 실시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관과 공무원에게 유공표창을 실시하고 있는데, 강남구는 지역 특성상 다른 지역보다 조사의 협조가 힘들 뿐 아니라 1인 사업체 수가 많아 조사가 누락될 가능성이 높은 등 통계조사 시 각종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어 조사가 힘든 곳임이 감안되었고, 그동안 서초구의 관할이었던 상업시설의 초밀집지역인 강남역 지하상가까지 강남구의 조사지역으로 재편성되는 악조건에도 불구, 해당부서와 담당직원이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하고 임무를 완수해 그 노고가 인정되었다. 이번 유공기관 시상식은 이달 2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며 강남구는 서울시 25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구는 2013년도 사업체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시험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올해 말에는 강남구민 삶의 수준과 사회적 관심사 등을 파악할 수 있는 ‘2011년도 기준 강남구 사회지표’를 발간해 정책입안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와 조사원, 산업체가 협심해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오차와 누락범위를 최소화 하는 등 신뢰성이 높은 통계조사를 위해 성실하게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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