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종합상담센터' 가동
정부와 서울시는 물론 자치구마다 다른 육아 관련 사업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게 됐다. 성북구는 삼선동5가 구청 3층에 육아지원 종합상담센터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상담센터는 다양한 육아사업을 가구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곳. 임신 출산 모자보건 양육 보육 등 상담도 가능하다. 구는 또 각 동주민센터에는 센터와 연계한 상담창구도 개설해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성북구는 이와 함께 올해부터 출산장려금도 인상했다. 둘째아이부터 일률적으로 20만원씩 지원해오던 것을 둘째 30만원, 셋째 50만원, 넷째 이후 자녀는 100만원씩 지급한다. 적용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둘째아 이상. 출생일 기준으로 부모가 6개월 이상 성북구에 거주한 상태여야 한다. 6개월이 안되는 경우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김영배 구청장은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에 대한 주민 기대와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주민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 행정으로 출산과 보육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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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서울시는 물론 자치구마다 다른 육아 관련 사업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게 됐다. 성북구는 삼선동5가 구청 3층에 육아지원 종합상담센터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상담센터는 다양한 육아사업을 가구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곳. 임신 출산 모자보건 양육 보육 등 상담도 가능하다. 구는 또 각 동주민센터에는 센터와 연계한 상담창구도 개설해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성북구는 이와 함께 올해부터 출산장려금도 인상했다. 둘째아이부터 일률적으로 20만원씩 지원해오던 것을 둘째 30만원, 셋째 50만원, 넷째 이후 자녀는 100만원씩 지급한다. 적용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둘째아 이상. 출생일 기준으로 부모가 6개월 이상 성북구에 거주한 상태여야 한다. 6개월이 안되는 경우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김영배 구청장은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에 대한 주민 기대와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주민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 행정으로 출산과 보육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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