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예년보다 추위가 빨리 시작되는 관계로 당초 계획보다 3일을 앞당긴 12월 24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양재천 썰매장’(영동4·5교 사이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 터)을 운영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도시 아이들에게 잊혀져가는 겨울철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는 이색적인 겨울 놀이터 ‘양재천 썰매장’은 수확이 끝난 논(휴경지)에 물을 채워 기온의 변화에 따라 자연적으로 얼음이 얼도록 만든 전통방식의 얼음 썰매장이다. 최대 200명까지 동시 이용 가능한 ‘양재천 썰매장’은 썰매 대여료 1,000원만 내면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8세 이상이 이용하는 썰매장(상류방향, 810㎡)과 8세 미만이 이용하는 썰매장(하류방향, 420㎡)으로 각각 구분해 운영된다. 또한 이용객들이 잠시 언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난로와 따뜻한 음료가 제공되는 쉼터를 설치하는 한편,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 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혹시 있을지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였다.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을 앞두고 개장하는 양재천 썰매장은 비교적 싼 가격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이색적인 즐거움과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재천 썰매장’은 별도의 인공장치 없이 자연으로 얼음을 얼려 운영하므로 이용자들은 이용 전에 날씨를 고려해 구청 공원녹지과(☎3423-6254)에 문의하거나 양재천 홈페이지(http://ypark.gangnam.go.kr)에서 확인한 후 이용하면 편리하다.
지하철 3호선이나 분당선 도곡역에서 내려 영동4교 하단에서 50m 정도 하류로 걸어오면 ‘양재천 썰매장’을 만날 수 있는데, 버스를 이용할 경우 간선472, 지선 2413, 4432, 4434, 6411번을 타고 구룡중학교 앞에서 내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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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아이들에게 잊혀져가는 겨울철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는 이색적인 겨울 놀이터 ‘양재천 썰매장’은 수확이 끝난 논(휴경지)에 물을 채워 기온의 변화에 따라 자연적으로 얼음이 얼도록 만든 전통방식의 얼음 썰매장이다. 최대 200명까지 동시 이용 가능한 ‘양재천 썰매장’은 썰매 대여료 1,000원만 내면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8세 이상이 이용하는 썰매장(상류방향, 810㎡)과 8세 미만이 이용하는 썰매장(하류방향, 420㎡)으로 각각 구분해 운영된다. 또한 이용객들이 잠시 언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난로와 따뜻한 음료가 제공되는 쉼터를 설치하는 한편,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 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혹시 있을지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였다.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을 앞두고 개장하는 양재천 썰매장은 비교적 싼 가격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이색적인 즐거움과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재천 썰매장’은 별도의 인공장치 없이 자연으로 얼음을 얼려 운영하므로 이용자들은 이용 전에 날씨를 고려해 구청 공원녹지과(☎3423-6254)에 문의하거나 양재천 홈페이지(http://ypark.gangnam.go.kr)에서 확인한 후 이용하면 편리하다.
지하철 3호선이나 분당선 도곡역에서 내려 영동4교 하단에서 50m 정도 하류로 걸어오면 ‘양재천 썰매장’을 만날 수 있는데, 버스를 이용할 경우 간선472, 지선 2413, 4432, 4434, 6411번을 타고 구룡중학교 앞에서 내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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