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중앙시장 재건축 착수

화재발생 7년만에 재건축,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지역내일 2002-01-15
광명중앙시장이 건물이 소실된 지 7년만에 재건축에 들어간다.
15일 시와 광명중앙시장 재건축조합 등에 따르면 광명중앙시장은 최근 프라임산업(주)(대표이사 백종현)을 시행업체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에 착수했다.
광명동 150-19번지 일대 1003평에 개설된 광명중앙시장은 지난 95년 화재가 발생, 125개 점포가 소실되자 상인들이 나서 조합을 결성, 지난 98년 5월부터 재건축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조합은 지하 1, 2층 등 상가 내 잔여토지 매입비 51억원을 마련하지 못해 재건축에
차질을 빚어왔다.
최근 조합은 잔여토지를 업체에 매도하는 방식으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조합은 지난해 10월 구건물을 철거하고 조합원들의 동의를 얻어 프라임산업(주)에 부지를 매도, 사업시행업체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에 착수했다.
프라임산업(주)는 지난해말 토지소유권 이전을 마치고 대지면적 3317.2㎡에 지하6층 지상8층 규모의 판매 및 영업시설, 제2종 근린생활시설의 복합용도로 시에 건축허가를 신청, 지난 12월 29일자로 허가를 얻었다.
프라임산업은 1월 중으로 시에 착공계를 제출하고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러나 아직 조합과 기존 상인 및 건축주등에 대한 보상문제가 정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
졌다.
이에 대해 프라임산업측 관계자는 “토지소유권 이전을 완료됐으나 조합과 기존 상인들의
보상문제가 아직 정리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조합이나 업체 모두 이익을 볼 수 있는 윈
-윈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한 신중을 기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광명중앙시장 재건축은 상인들 뿐만 아니라 시의 숙원사업이었다”며 “상가
가 재건축되면 지역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광명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