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가 예술을 주제로 한 작은도서관을 꾸몄다. 금천구는 독산1동 '해오름 작은도서관'을 책과 예술이 함께 하는 작은도서관으로 특화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오름 작은도서관은 소장 도서고 예술 분야로 특화할 뿐 아니라 문화예술 전문단체와 함께 주민들을 위한 예술 서비스도 제공한다. 금천구는 이를 위해 15일 '예술과 시민사회'와 '예술 특화 작은도서관 만들기' 공동협약을 맺었다. 구는 도서관을 개축해 공간을 제공하고 '예술과 시민사회'는 지역사회 어린이와 청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예술특화 공간으로 개축한 해오름 작은도서관에서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를 꾀하는 한편 각종 예술관련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예술적 소질을 계발, 지역 작은도서관과 교육기반이 확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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