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대한적십자사는 본사이전을 위한 신사옥 착공식을 13일에 개최하고 이전 준비에 본격 나섰다. 이날 착공식에는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 이강후 국회의원, 김기선 국회의원, 최두영 강원도 행정부지사, 박용훈 원주시부시장,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변종현 기획국장을 비롯한 혁신도시 동반이전 기관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한적십자사 착공식은 강원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2개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네 번째 이다.
신사옥은 13,465㎡의 부지에 9,226㎡(지상 9층) 규모로 정부의 시책을 적극 반영하여 에너지의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 친환경 건축물로 신축된다.
대한적십자사가 원주로 이전함에 따라 원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국민 건강보호를 위한 첨단의료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등 지역발전을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