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가 8월 3일부터 9월 23일까지 인천 전역에서 열린다.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Incheon Pentaport Music Festival)는 월미도, 정서진, 예술회관 등 인천지역 내 각 공연장 및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특히, 9월 8일 문학경기장에서 펼쳐지는 K-pop 한류관광콘서트는 음악도시 인천의 여름을 뜨겁게 달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뮤직인아츠페스티벌(Music in Arts Festival)은 9월11일부터 22일까지 ‘펜타포트 초이스’, ‘메이드 인 펜타포트’등의 프로그램을 가지고 시민들과 예술인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공공축제의 형식으로 펼쳐진다.
또 8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아시아 6개국 10개 내외의 공연팀과 국내외 레이블사 20팀이 참가하는 ‘아시아 스팟 라이트’가 진행된다. 참여 아티스트는 일본의 가챠릭 스핀, 인도네이사의 모카, 중국의 조커 등이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펜타포트는 2011년부터 아츠, 프린지, K-POP 페스티벌 등과 통합된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로 재탄생해오고 있다.
우리나라의 원조 록 페스티벌이자 대표 음악축제로 자리 잡은 펜타포트는 올해 정서진 인천 여객 터미널로 옮겨 열린다. 특히 행사 기간 티켓 구매자에 한해서 아라뱃길 여객선 이용이 가능하며 행사장 입구에서 하선이 가능하다.
2012 펜타포트는 출연진은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스노우 패트롤(SNOW PATROL)과 매닉 스트리트 프리쳐스(MANIC STREET PREACHERS) 등이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국내 하드코어씬의 강자 바세린과 헤비메탈의 거성 크래쉬, 일본의 하드코어 밴드 팩트(FACT), 이모펑크 밴드 콜드 레인(Cold Rain), 폭발적인 무대매너의 일렉트로닉 듀오 크리스탈 캐슬(Crystal Castles) 등도 무대에 선다.
이밖에도 소울 펑크 밴드 인스펙터 클루조와 아트 오브 파티스, 안녕바다, 이스턴 사이드 킥, 바이 바이 배드맨도 출연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KBS ‘탑밴드 시즌 2''와 함께 준비한 ‘탑밴드 리얼라이브 스테이지(TOP BAND REAL LIVE STAGE)’가 무대에 오른다. 페스티벌의 첫 날인 금요일 메인 무대에서는 탑밴드 8강 진출자들의 스페셜 무대를 연다.
심사위원으로는 신대철, 송홍섭, 김도균, 김경호가 밴드들과 함께 만드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마련한다.
페시티벌 기간은 오는 8월 10~ 12일까지며 장소는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정서진)이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1544-1555(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www.pentaportrock.com에서 가능하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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