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유치 등 각종 부동산 개발 이슈와 교통망 개선, 귀농귀촌인구의 증가 등으로 도내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시장참여가 대폭 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한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도내 부동산 중개업자 수는 1,602명으로 2000년도 716명보다 123.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09년 0.2%, 2010년 1.2%, 2011년 4.81% 등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 부동산 중개업자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3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과 비교되는 수치다.
2008년 1분기~올해 3분기 부동산 중개업자 수 변동률을 보면 서울은 -8.0%, 경기도 -5.5%, 인천 -7.2%로 하락했지만 도내에서는 7.9%가 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