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11일 프레스센터에서 '한부모가족 육아용품 전달식'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육아용품 전문 기업들로부터 후원받은 1억원 상당의 유모차 유아복 보습제 등 육아용품을 전국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 24개소에 전달한다.
후원에 참여한 기업들은 네오팜 YKBnC 한국존슨앤존슨 함소아 해피랜드 F&C 등 다섯 곳이다.
이복실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육아용품 전달은 준비되지 않은 임신과 출산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미혼모와 그 자녀들에게 세상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가족부는 미혼모 가족에 대한 정부 지원 외에도 민관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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