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박대현)이 12월 13일까지 3차에 걸쳐 독서당 고전강독회를 개최한다.
중앙도서관은 지난달 26일 구미여고에서 1차 강독회를 연데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선주중학교에서 2차, 오는 12월 13일에는 시립중앙도서관에서 3차 강독회를 연다.
독서당 고전강독회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고전 읽기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리고자 전국 주요지역 10곳의 대표도서관을 선정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연령별 특강 형식의 강연회로 진행되고 있다.
오는 13일 열리는 3차 강독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학으로 풀어보는 관상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제3차 고전강독회“유학으로 풀어보는 관상이야기”는 유학을 기저로 수양의 관점에서 풀어보는 관상이야기로 관상 중의 최고는 심상이요, 심상이 좋으면 현재의 관상이 좋고 미래 또한 좋을 것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되어 내 삶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희망자는 당일 행사장에서 수강하면 된다.
한편, 독서당은 조선시대에 국가의 중요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세운 전문 독서연구 기구를 뜻하는 말로, 이번 독서당 고전강독회는 고전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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