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테이블 데코 페어 2012’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에서 엿보는 예술 담은 라이프스타일

2013년 홈 디자인 트렌드, 테이블 데코 공모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 열려

지역내일 2012-12-06

주부라면 누구나 아늑하면서도 세련되게 집을 꾸미고 싶어 한다. 하지만 유행은 빠르고 실천 아이템은 부족하다. 올 겨울 새로운 변화를 꿈꾸는 주부들을 위해 세계적인 리빙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홈?테이블 데코 페어 2012’를 소개한다.


디자인 런던 K.Firs(주)와 라이프 매거진 월간 <까사리빙>이 공동 주최하는 ‘홈?테이블 데코 페어 2012’는 매년 주부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세계적인 명품 리빙 브랜드에서 2013년 홈 디자인 트렌드, 국내 최고 권위의 테이블 데코 공모전 등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지난달 대구 전시에 이어 12월 6일부터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2007년에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전년도의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행사 규모가 전년보다 두 배로 확장될 정도로 많은 브랜드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Tradition in Modern Times/ 현대 속 전통 ‘더 퀸’,


지난여름 막을 내린 런던올림픽이 영국의 디자인과 예술 등 문화 저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축제였다면 특별 이벤트로 진행되는 영국 특별전 ‘더 퀸(The Queen)’은 그야말로 영국 디자인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전시이다. 올해 즉위 60주년을 맞이한 영국 여왕에게서 영감을 얻은 이 전시는 ‘Tradition in Modern Times’란 주제 아래 런던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이자 큐레이터인 로이드 최가 영국에서 직접 선정한 8개의 독립 디자인 브랜드를 선보인다. 영국 내에서 전통 깊은 장인 정신으로 수작업한 홈웨어를 비롯하여 데코 아이템, 프린트 아트, 조명 그리고 명품가구들까지 대부분 단일품이거나 한정 생산되는 독특한 작품들이다. 이 전시는 현대 속에 전통의 공존, 조화, 그리고 재해석의 상징으로 대변되는 유니크한 영국 디자인 가구들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기간 동안에는 큐레이터가 진행하는 스토리 투어와 전시 연계 강좌도 진행된다.


■르쏘메, 이루나니, 파넬 등 세계적 명품브랜드 한자리에


‘홈?테이블 데코 페어 2012’는 무엇보다 국내에서 만나기 힘든 고품질의 침구, 가구, 소품, 꽃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다른 유럽지역과 달리 나무와 자연자원이 풍부한 북유럽 스칸디나비아의 디자인 스타일은 패턴디자인이 특징. 노르딕디자인 by 이노메싸가 천연의 환경 속에서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 그리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반으로 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소개한다.


프랑스 가구의 개념조차 생소하던 1980년대부터 국내에 프랑스 전통가구를 수입·판매해 온 ‘르쏘메(LE SOMMET, 옛 장인방)’는 클래식&모던가구 뿐만 아니라 주방가구, 마감재, 패브릭, 홈 컬렉션 등을 아우르는 가구 매장이다. 이번 전시에서 르쏘메는 서울 방배동 서래마을에 위치한 총 6개 층, 850평 규모의 매장을 ‘홈?테이블 데코 페어 2012’에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르쏘메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표 브랜드로는 200년 전통의 프랑스 소파전문 브랜드 까나페 드 비비에 (Canapes D uvivier)와 프랑스 총리실에서도 사용 중인 휴그 슈발리에( Hughes Chevalier),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크리스챤 라크와르(Christian Lacroix)가 디자인한 인테리어 마감재 등이 있다.


알노(ALNO)는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80년 전통의 독일 명품 주방가구이다. 독일과 이탈리아, 런던 등 유럽 전역과 북미에서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이기도 한 알노는 이번 행사에 메인 브랜드인 ‘Alno’와 ‘Inpuls’가 소개된다.


또한 한국의 패치워크(Patchwork) 기술을 적용한 리빙브랜드 모노콜렉션은 패치워크 특유의 독특한 도형성과 심미성이 두드러진 가구, 침구, 조명, 커튼, 러그 등을 선보인다. 디자이너 장응복의 심미적인 안목으로 수평과 수직의 직선과 색상의 대비, 질감의 대비를 이어가며 모던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2013 트렌드 페어, 이천도자페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 풍성


럭셔리한 홈스타일을 제안하는 ‘홈?테이블 데코 페어 2012’는 2013년도 디자인을 미리 알 수 있는 ‘트렌드 신기술 세미나 및 포럼’이 함께 개최된다. 또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명품이천도자기를 만나볼 수 있는 ‘2012 이천도자기페어’도 함께 열린다. 국내 최고의 도자 도시의 70개 업체가 참여한다. 또한 인테리어에서 중요한 요소인 배색에 대해서는 체계적으로 접근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삼화페인트의 오픈 세미나와 미래 트렌드를 접목한 실질적인 인테리어 공간을 제안하는 한화L&C의 ‘Link in’ 오픈세미나도 트렌드 및 다채로운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국내 최고의 전통 있는 테이블 공모전과 ‘라이프스타일에 예술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갤러리 파빌리온, 4인이 컬렉터, 4인의 컬렉션전 등에서도 굵직굵직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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