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GPTW(Great Place to Work) Korea에서 실시한 '2012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조사에서 제조업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전체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경영혁신의 확산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혁신성과상과 혁신리더상에도 함께 선받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1970년 창립이후 하기스 기저귀, 화이트 생리대, 크리넥스 미용티슈, 스카트 키친타올, 그린핑거 스킨케어, 더블하트 육아용품, 디펜드 액티브시니어용품 등을 선보이며 생활문화 발전에 기여해 온 유한킴벌리는 세계적 품질과 혁신역량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높은 기업명성에 따른 사원들의 자긍심과 함께 주요 사업에서 지속적으로 1위를 지키고 있는 비즈니스 선도력과 신사업 성공,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 등도 주요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익활동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과 함께 평생학습, 가족친화경영으로 유명한 유한킴벌리는 지난해부터 시간과 장소, 자원에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고 혁신적으로 일할 수 있는 '유한킴벌리식 스마트워크'를 도입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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