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즐거운 우리학교 만들기’ 지원 사업에서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즐거운 우리학교 만들기 사업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와 학생들이 다양한 창의 체험기회를 열고자 초교 학부모 프로그램 제안으로 진행했다.
구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학부모 제안 사업인 즐거운 우리학교 만들기는 지난 5월 3일 사업설명회를 열고 25일까지 초등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공모해왔다.
프로그램 공모 결과 11개 초등학교에서 4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접수되었다. 연수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는 각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들의 제안 발표를 들은 후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학교는 명선초등학교의 ‘꼬마 예술가 만들기 프로젝트’, 신정초등학교의 ‘학교 공동체가 함께하는 드림콘서트’, 청량초등학교의 ‘팡팡 두드림 프로젝트’이다. 해당 학교에는 각각 1300만원씩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이외에도 박문, 신송, 연수, 청학, 해송초등학교에는 1000만원씩을 지원하며 문남, 선학, 연화초등학교에는 700만원씩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연수구 측은 “각 학교별 프로그램 과정을 모니터링한 후, 내년 1월 중 성과보고회를 열고 즐거운 우리학교 만들기사업의 평가와 확산 등을 종합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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