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남동복지한마당, 9월 2일~8일까지

남동구민을 위한 일주일

지역내일 2012-11-11

‘2012 남동복지한마당’이 오는 9월 2일~8일까지 일주일 동안 남동구청 대강당 및 남동구 관내 곳곳에서 열린다. 남동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차명수)가 주최하고 남동구청(구청장 배진교)이 후원하는 남동복지한마당은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알리고 복지정책 및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7년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하루 동안 치러지던 일회성 행사를 올해는 일주일에 걸쳐 진행하고 장소도 남동구청 광장을 벗어나 남동구 전체에서 개최하는 만큼 규모가 커지고 행사도 풍성해졌다. 또 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축제인 만큼 지역과 소통하는 복지남동 구현에 한 발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남동복지한마당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문화축제 ‘대청소(大靑小)’ ▲ 영유아를 위한 뮤지컬 공연(9월 5일부터 7일까지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 남동구청 대강당) ▲ 남과북, 이웃이 함께하는 나눔과 화합마당(9월 8일 오전 10시 논현동 주공아파트 14단지) ▲ 노인복지, 그것이 알고 싶다(9월 8일 오전 11시 인천대공원 야외극장) ▲ 하모니 외국인 남동놀이마당(9월 8일 오후 4시 남동구청 소강당) ▲ 환경을 생각해요! EM을 나눠요 등이 주요 행사로 진행된다.
청소년 문화축제 ‘대청소(大靑小)’는 9월 2일 오후 4시 30분 인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는 동아리 발표가, 연극영상제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아트홀 소풍에서 진행된다. 9월 8일 인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는 밴드 페스티벌이 열린다.
특히, 9월 3일 오후 2시 남동구청 대강당에서는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유해숙 교수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개막식과 복지정책콘서트가 열린다. 아동청소년, 장애인, 문화, 새터민, 다문화 등 남동구 복지발전을 위한 정책을 상황극, 공연, 영상 등을 통해 제안한다.
구 관계자는 “기간과 행사 장소를 예년에 비해 크게 확대 시키면서 주민 참여의 폭을 넓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 대한 주민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민과 관, 그리고 기관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로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453-2570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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