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37개 중학교 학생 대표 148명이 겨루는 수학탐구토론대회를 지난 8일 열었다. 연성중학교에서 실시한 이번 대회는 관내 수학교과교육연구회 주관으로 ‘우리엄마의 가사노동 가치는 얼마일까?’와 같이 생활 속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대회에서는 37개 팀별로 탐구ㆍ토론 후, 다른 팀과 토론하고 토론장면을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받아 등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회에서는 각 중학교의 수학영재 4명씩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지식을 묻는 객관식 평가에서 벗어나 생활 속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해결하는 문제가 많았다. 또한 대회출전은 대학입학사정관제 창의체험활동의 기록 자료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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