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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4동 주민센터(동장 엄순흥)는 음식물 쓰레기의 친환경적 처리를 위해 지난 10월 25일 ‘꿈틀이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꿈틀이 자원봉사단이란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자원과 에너지 낭비를 막기 위해, 음식물 쓰레기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지렁이 생태관찰 체험상자를 설치하고 이를 관리하는 이들의 모임이다. 지렁이는 땅속을 쉼 없이 돌아다니며 땅을 갈아주고 비옥하게 만들고, 음식물 쓰레기와 분뇨까지 먹이로 삼아 영양소 가득한 분변토를 배설해 식물에게 돌려준다. 꿈틀이 자원봉사단은 이런 지렁이 생태상자의 관리와 지렁이를 통한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홍보하는 일을 하게 된다. 엄순흥 구월4동장은 “향후 지속적인 관리로 지렁이 개체수를 늘려 세대별 지렁이 분양을 통해 가정 내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도 활용,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구월4동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453-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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