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식외과의원 김영준 원장으로부터 들어보는 모발 건강 이야기

모발연구 10년 했더니 탈모 예방이 보였다

두피 이상 원인진단부터 약물치료 받아야 … 수술과 관리에서 가발제작까지

지역내일 2012-11-05

사람에게 나타나는 이상 징후 갖가지 질병들. 아무리 건강에 신경을 써도 우리 몸은 늙고 변하기 마련이다. 자칫 소홀하면 영구적인 손실을 가져오는 두피 모발 건강도 예외는 아니다. 탈모연구와 모발이식으로 알려진 모식외과의원 김영준 원장으로부터 들어보는 그 예방과 치료 이야기다.


< 유전과 스트레스성 탈모는 처방부터 달라
-. 가을 다가고 찬바람 부는 이 맘 때면 머리카락이 빠져 고민인데 원인이 뭔가?
“쉽게 말해 탈모는 유전이지만 스트레스와 식생활, 환경변화로부터 영향을 많이 받는다. 따라서 그 원인이 어디서부터 오는지를 가려내는 일이 탈모전문의원이 하는 일이다. 모식외과의원이 일반 탈모관리실과 다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그렇다면 수험생이나 남편이 속 썩여서 혹은 사업일로 스트레스가 많아서 빠지는 탈모는 어떻게 해야 하나?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개 이런 증상은 스트레스성 탈모일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성 탈모는 유전성과 달리 적극적인 치료를 한다면 당연히 벗어날 수 있다. 즉 충분한 상담과 검사, 약물치료 등을 한다면 두피모발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
-. 집안 내력에 의한 유전성 탈모 치료는 어떻게 하나?
“유전에 의한 탈모증의 결과를 흔히들 대머리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경북대 모발이식쎈터 연구개발팀이 유전성 탈모 연구 전문기관이다. 그동안 연구한 결과물들을 이용해 유전성 탈모치료는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다.”


< 머리카락도 인체의 일부, 치료 대상이다
-. 왜 하필이면 탈모연구를 하는 의사가 되었나?
“의학은 사람 신체를 연구하고 치료하는 학문이다. 더 나아가 예방치료는 의술발달의 꽃이다. 머리는 사람의 건강과 이미지를 대신하는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부위다. 사람들의 생각과 기호는 소득과 문화수준에 비례한다. 멋진 연구이자 보람이다.”
-. 김영준 원장은 전문의이자 의학박사, 경북의대와 순천향의대 외래교수인 걸로 안다. 전문의로서 탈모와 두피관리를 병원을 찾아 치료해야 하는 이유를 말해 달라
“어떤 질병이든 원인을 알아야 치료가 가능하다. 즉 병에 대한 이해 유무가 치료 결과를 돕는다. 탈모는 경우에 따라서 약물치료와 수술을 받는다. 일반 시술실 에서는 약물치료와 수술 등 적극적 치료를 할 수가 없다. 관리는 단지 보조수단이다.”
-. 탈모 때문에 병원가기는 왠지 꺼려진다. 의사로서 용기를 준다면?
“탈모 치료 방법은 증상에 따라 다양하다. 특히 모발이식수술은 진단과 시기를 놓치지 않는다면 원하는 스타일로 모발건강을 지켜갈 수 있다. 따라서 전문의와의 상담이 매우 중요하다. 병적인 탈모치료는 의료보험도 되기 때문에 비용부담도 더는 셈이다.”


< 모식외과의원에서는 어떤 치료와 탈모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나
-. 김 원장이 운영하는 모식외과의원의 특징을 말해 달라
“이곳은 10년 이상 모발이식을 해온 전문 의원이다. 말하자면 탈모치료의 원조인 셈이다. 특히 의원과 센터가 결합한 치료와 관리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 수술이후 지속적인 관리는 필수다. 또 가발제작도 함께 한다. 두피와 모발건강을 위한 원스톱체계가 장점이다.”
-. 김 원장이 의원 운영과 학회활동 모두를 고집하는 이유는
“의원과 센터 서비스를 제대로 하려면 연구결과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탈모치료와 이식수술 등은 수 없는 임상과 연구실험을 통해 새로운 의술로 거듭나고 있다. 오는 11월 경북대 워크샵에서 강의와 수술시연이 있을 예정이다. 세계 최신 의학기술 도입 때문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 김영준 원장 프로필
의학박사
전문의
인천모식외과의원 원장
경북대학병원 모발이식센터 외래교수
순천향대학병원 외래교수
2012년 아시아모발이식학회(AAHRS) & 대한모박이식학회(KSHRS) 서울대회 운영위원
KSHRS (대한 모발이식협회) 상임이사
AAHRS (아시아 모발이식협회) 정회원
ESHRS (유럽 모발이식협회) 정회원
ISHRS (세계 모발이식협회) 정회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