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치동에 조용한 스터디카페 ‘셰누’가 문을 열었다. 대치동 학원중심가인 은마아파트 사거리 주변의 카페 안 풍경을 보면 왁자지껄한 테이블이 있는가하면 자투리시간을 이용해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나 삼삼오오 모인 스터디 모임도 종종 볼 수 있다.
그동안 대치동에서 조용한 스터디모임을 갖기 위해서는 삼성역이나 선릉역 근처에 있는 세미나 룸을 이용하거나 왁자지껄한 카페의 한 귀퉁이에 있는 룸을 이용해야만 했다. 스터디카페 ‘셰누’는 그동안 조용한 스터디 모임 공간을 찾던 대치동 주민들에게 반가운 공간이다.
‘셰누’에서는 모임 규모에 따라 룸을 선택해서 이용할 있다.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개인석, 4인실, 8인실 등이 구비되어 있다. 개인석 공간의 테이블을 재배치하면 보다 큰 규모의 스터디 모임도 가능하다. 룸이 많지 않으므로 정기 모임이나 중요한 스터디 모임의 경우 사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이용요금은 개인석으로 꾸며진 홀은 시간당 2천원(1인 기준)이며, 4~8인실은 기본 2시간에 4천원(1인 기준)이고 추가 2시간마다 2천원의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모든 이용자에게는 기본 음료인 커피, 차, 캔 음료 등이 1회에 한해 무료로 제공된다.
* 위치 : 강남구 대치동 1022-3번지 2층, 묘동교회 정문 건너편
* 연락처 : (02)562-4888
* 영업시간 : 평일 오후 1:00~오후9:00, 토요일 오전 10:00~오후 8:00
* 주차 : 가능하지만 협소함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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