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심장이 터질 것처럼 열정적이고 섹시한 춤의 세계로 인도하는 댄스뮤지컬 번더플로어!”, “내 피의 온도는 몇 도일까. 두근두근 내 심장소리는 댄서들의 스텝보다도 연주자들의 악기소리보다도 더 빠르게 고동치고 있었습니다.” 2010년 <번더플로어> 무대를 감상했던 관람객들의 후기다.
후끈 후끈 가슴을 뜨겁게 달궈줄 화려한 열정의 무대, 프로댄서들이 펼치는 절정의 댄스 무대 <번더플로어>가 2년 만에 우리 곁을 다시 찾아온다.
2년 전 8회 공연 모두 뜨거운 기립 박수를 받았던 <번더플로어>. 이 공연의 시작은 1997년 프로듀서 할리 메드카프가 엘튼 존의 생일파티에서 열린 환상적인 퍼포먼스에 반해 기획하게 되었다. 전통적인 볼룸댄스와 록을 융합하여 ‘Burn the Floor(무대를 불태우자)’라는 타이틀로 댄서들이 무대에서 하나 된 팀으로 즐길 수 있는 쇼를 탄생시킨 것이다.
살사, 탱고, 차차차, 왈츠 등 모든 장르의 볼룸댄스를 2막 7장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어 열세 가지의 댄스 파노라마로 구성한 <번더플로어>의 매력은 화려한 의상과 군무, 한 공연에 구찌, 베르사체, 돌체앤가바나, 모스키노의 디자이너들이 제작에 참여하여 만든 고가의 의상 367벌과 액세서리, 194켤레의 신발이 사용되고 ''국제라틴챔피언십'', ''미국라틴챔피언십'', ''아시아태평양볼룸챔피언십'' 등 100여개의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한 미국, 호주, 베네수엘라, 이탈리아의 댄서 20명이 무대에 오른다.
화려한 무대와 의상, 강렬한 춤이 관객의 눈을 휘어잡는 댄스컬 <번더플로어>는 오늘 11월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YES24 1544-6399 인터파크 1544-1555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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