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량우편물 도로명주소로 전환
광주광역시 관내 공공다량 우편물 150만 건의 주소정보가 도로명주소로 전환돼 시민들이 자주 접하는 수도, 도시가스, 전기요금 등의 고지서에 도로명주소가 표기되어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 생활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우편업무인 우정시스템과 연계해 집배원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오부착 사항 발견시 PDA(개인용휴대단말기)로 5개 구청 담당자에게 해당 사실을 전송해 신속히 정비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도 구축된다.
이는 지난 25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지식경제부가 우정사업본부장, 한국전력공사 및 한국가스공사가 참여하는 ''도로명주소 생활화'' 업무협약을 체결에 따른 것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마당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와 직능·직종별 현장교육 등 홍보를 강화하고, 주소 다량 보유기관인 은행, 병원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부문의 주소전환을 촉진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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