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본 사람들은 꼭 다시 보게 된다는 마성의 록 뮤지컬 <헤드윅>이 지난 11일 그 거대한 막을 올렸다. 특히 이번 2012 뮤지컬 <헤드윅>에서는 전설적인 초연 배우 오만석이 캐스팅되어 7년 만에 오리지널 캐스트의 귀환을 알렸고, 섬세함이 돋보이는 배우 박건형이 뉴 헤드윅으로 재탄생했다.
트랜스젠더의 이야기이고, 마니아적인 뮤지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은 <헤드윅>의 공연 때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열광의 도가니를 만든다. 특히나 스크린, 브라운관, 무대를 넘나들며 끼와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두 남자가 만들어 내는 2012 <헤드윅>은 그 어느 때보다도 핫한 <헤드윅> 무대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헤드윅>은 오리지널 캐스트이기도 한 존 카메론 미첼이 대본과 가사를 쓰고, 오리지널 기타리스트인 스티븐 트래스크가 곡을 붙인 록 뮤지컬이다. 동독 출신의 실패한 트랜스젠더 록 가수 ‘헤드윅’이 그의 남편 ‘이츠학’과 록 밴드 ‘앵그리인치’와 함께 펼치는 콘서트 형식의 작품이다. 1912년 유명한 침몰 여객선 타이타닉 호의 생존자들이 묵었던 뉴욕 웨스트 빌리지 허드슨 강가의 허름한 호텔 리버뷰의 볼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헤드윅의 모놀로그, 거칠고 투박한 느낌의 애니메이션, 그리고 전 세계 록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최고의 펑크 록은 바로 지금 이 순간도 전 세계 80여 도시에서 끊임없이 공연되며 매일 밤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2005년 국내 초연된 이후 금세기 최고의 스타일리시 록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헤드윅>은 10월 21일까지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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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의 이야기이고, 마니아적인 뮤지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은 <헤드윅>의 공연 때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열광의 도가니를 만든다. 특히나 스크린, 브라운관, 무대를 넘나들며 끼와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두 남자가 만들어 내는 2012 <헤드윅>은 그 어느 때보다도 핫한 <헤드윅> 무대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헤드윅>은 오리지널 캐스트이기도 한 존 카메론 미첼이 대본과 가사를 쓰고, 오리지널 기타리스트인 스티븐 트래스크가 곡을 붙인 록 뮤지컬이다. 동독 출신의 실패한 트랜스젠더 록 가수 ‘헤드윅’이 그의 남편 ‘이츠학’과 록 밴드 ‘앵그리인치’와 함께 펼치는 콘서트 형식의 작품이다. 1912년 유명한 침몰 여객선 타이타닉 호의 생존자들이 묵었던 뉴욕 웨스트 빌리지 허드슨 강가의 허름한 호텔 리버뷰의 볼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헤드윅의 모놀로그, 거칠고 투박한 느낌의 애니메이션, 그리고 전 세계 록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최고의 펑크 록은 바로 지금 이 순간도 전 세계 80여 도시에서 끊임없이 공연되며 매일 밤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2005년 국내 초연된 이후 금세기 최고의 스타일리시 록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헤드윅>은 10월 21일까지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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