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6곳. 당첨자발표 14곳, 당첨자 계약 10곳, 견본주택 개관 7곳 등이 예정돼 있다.
수도권에서는 동탄2신도시에 분양이 몰려 있다보니 청약일정을 겹치지 않게 하려는 건설사들이 분양을 거의 하지 않는다. 사실상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상품들만 청약일정을 잡았다.
GS건설이 연희동에 공급하는 '연희자이엘라' 도시형생활주택이 3일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1~지상13층 1개동으로 구성돼 전용면적 13~20㎡ 총 186가구로 구성된다.
또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자곡동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 업무용지 7-9·10블록에 공급하는 '강남2차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7일 연다. 지하5~지상 10층, 전용면적 18~49㎡ 543실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경우 지방에서의 분양 물량이 많다. 우미건설은 5일 강원 원주시 무실동 무실2지구 5블록에 공급하는 '우미린'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지상20층, 전용면적 75~84㎡ 653가구다.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와 2018년 개통 예정인 서원주~제천간 중앙선 남원주역도 가깝다.
현대건설은 6일 광주 서구 화정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유니버시아드 힐스테이트'의 견본주택을 연다. 지상 15~33층, 전용면적 59~101㎡ 3726가구 중 1044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