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청사 ‘나눔 초록세상 바자회’ 성황

지역주민 3000여명 참석… 제일모직 의류 및 기증품 1만여점 판매

지역내일 2012-09-19
환경부가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부과천청사 운동장에서 개최한 ‘나눔이 만드는 초록세상’ 바자회에 지역주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나눔이 만드는 초록세상’ 바자회는 소외아동 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주)제일모직과 (재)아름다운가계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일모직 기증의류 8000여점과 임직원 기증품 2000여점 등 총 1만여 점이 제공됐다. 바자회에서 만난 김성은(40 과천시 문원동) 씨는 “평소 제일모직의 빈폴 의류는 비싸서 자주 사 입지 못했는데 바자회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한 벌도 안되는 가격에 몇 벌을 샀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바지를 고르던 박태성(38 과천시 중앙동) 씨 역시 “구제보다도 저렴하게 제일모직의 새 의류를 구매할 수 있어 횡재한 기분이 든다”며 “수익금이 소외아동들의 환경교육을 위해 쓰인다니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바자회의 수익금은 공모를 통해 저소득 어린이 환경교육 사업, 농어촌·도서지역 환경도서 보급사업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부기관·기업·민간단체가 공동 주관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기업의 노력과 민간단체의 참여 의지, 정부의 공익적 관점이 조화를 이루는 선도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지난 2010~2011년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1억원은 환경교육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센터 등 34개 기관·단체를 선정, 소외아동 800여명의 환경교육을 지원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