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연수원(원장 김용식)은 2012년도 하반기 특수분야 연수기관을 지정·운영한다. 하반기 과정은 9월 14일까지 접수 후 서류심사를 통해 10월 5일 최종 결정된다.
강원도교육청은 “도교육청이나 직속기관, 도내 대학부설 교육연수원 등에서 실시할 수 없는 특수분야 연수운영을 위해 연수 여건을 구비한 기관이나 단체를 연수기관으로 지정ㆍ운영함으로써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 승인 기준은 ▲연수 장소 또는 연수주관 기관이 도내 위치 ▲교과지도?생활지도?창의적체험활동지도 등과 관련 있는 연수내용 ▲연수기관, 교육기관, 교육행정기관, 국?공립기관, 청소년육성단체, 교과교육연구회, 관계기관의 허가 또는 등록된 단체(사단법인 또는 재단법인) 등이다.
연수기간은 수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인정하며, 연수시간은 1일 6시간 이내(합숙인 경우는 9시간), 1개 반의 연수인원은 40명 이내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뉴 스포츠를 활용한 교실수업개선, 초등교사 글쓰기 지도과정, 약물·흡연·음주예방 교수법, 문화유산교육 전문교사과정, 국토 정중앙 양구와 DMZ의 현재와 미래, 강원행복더하기학교 중급과정, 목제품 설계와 실습 기초과정, 교원 안보연수, 초ㆍ중등교사 골프 직무연수, 경제교육 직무연수 등 77개 과정을 46개 기관에서 운영했다.
김용식 강원도교육연수원장은 “특수분야 직무연수에 대한 교사들의 관심과 호응이 크다”며, “특기적성 운영은 물론 교수ㆍ학습지도 및 생활지도능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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