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BBC심포니오케스트라, 2011년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로 신선한 고품격 야외공연문화를 만들어온 파크콘서트가 2012년 9월 8일(토) 오후 7시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야외무대에서 새롭게 열린다.
이번 공연 ''Piano Paradiso''는 관객들이 늘 꿈에서만 그리던 환상적인 무대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뉴에이지 빅3 스타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역사적인 공연이다. 일본의 유키 구라모토, 캐나다의 스티브 바라캇,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이루마의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선물 같은 공연이 될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그들의 음악은 특유의 서정성과 진정성으로 파크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에게 행복을 선사할 것이다.
1999년 예술의전당에서 가진 첫 공연 이후 십여 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전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유키 구라모토는 ''Lake Louise'', ''Romance'' 등 서정적인 멜로디로 우리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Rainbow Bridge'', ''The Whistler''s song'' 등 스티브 바라캇의 곡들은 그 동안 많은 매체를 통해 사용되어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달콤하고 사랑스런 러브 송에서 벗어나 웅장하게 오케스트레이션 된 ''Ad Vitam Aeternam''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드라마 ''겨울연가''에 ''When the love falls''가 삽입되면서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다가선 이루마는 잡힐 듯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사랑의 감정을 한국인 특유의 정서로 풀어내는 감성적인 연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가을의 초입에 푸른 잔디가 펼쳐진 공원에서 만나는 최고 아티스트들의 공연은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순간이 될 것이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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