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취약계층 어린이 무료 건강검진
서초구보건소에서는 취약계층 어린이 278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이용한 무료 건강검진행사를 마련했다.
서초구는 매년 이 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건강검진 및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수준이 낮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미래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기간은 지난 8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접수 후 오전에 건강검진이 진행된다. 건강검진 항목으로는 체위검사(키, 몸무게, 청력, 시력), 혈액검사(15종), 소변검사(4종), 구강검진, 정신건강검진(주의력결핍 과잉행동문제 검사 ADHD, 아동 우울 자가진단 검사 CDI)로 구성된다.
검진결과는 검사 후 10일 이내에 개별 우편 발송되며 건강검진결과 유소견자로 판정되면 맞춤형 건강관리 안내문발송, 유선안내,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보건소 건강관리인력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보사터널 2013년 착공 예정
서초구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정보사터널이 2016년에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정보사령부 이전이 2013년 7월 이후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최근 서울시와 정보사가 이전과 동시에 공사에 들어가기로 한 것이다. 내년쯤 공사가 시작되면 2016년에 완공될 것으로 보여 그동안 정보사와 서리풀공원으로 인해 단절되었던 서초로가 하나로 연결된다.
서초구는 강남대로, 남부순환로, 방배로, 반포로 등 간선도로가 사통팔달로 뻗어있어 교통체계가 잘 갖춰진 도시 중의 하나다. 하지만 서초역과 내방역을 잇는 서초로의 경우 서리풀공원과 정보사 부지에 막혀있어 서초역에서 내방역으로 가려면 방배로, 사평로 등 주변도로로 우회해서 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2002년부터 주민들이 정보사터널 개통을 숙원사업으로 꼽았지만 정보사령부의 이전 계획이 계속 미뤄지면서 10년 이상 기다려야 했다.
서초구는 서울시에 조속한 공사 시행을 강력히 요구하였고 이런 노력 끝에 서울시가 올해 4월 드디어 실시설계를 보완하는 용역을 시작했다. 이를 시작으로 내년 정보사터널 착공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다. 공사구간은 터널을 포함해 왕복 6차로에 폭 40m, 총 길이 1,280m이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서초역에서 내방역까지 소요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초로 주변 도로의 교통이 분산돼 교통정체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양재동 aT센터 ‘홈런 페스티벌’
야구를 좋아하는 아빠와 아이들에게 반가운 페스티벌. 국내 최초 야구 테마파크로 프로야구 30년을 기념해 KBO야구 박물관, 대한민국 야구 105년의 감동을 선사하는 야구 사진 전시회, 야구의 이론과 체험 학습으로 진행되는 야구 교실과 야구 클리닉, 또 어린이를 이한 야구과학 체험관세트와 야구장모양의 에어 바운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일시:9월 2일까지
관람료:1만5천원
양재천 야외 음악회
강남 문화재단에서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목요 상설무대,브런치 콘서트 외에 여름 맞이 야외 음악회가 열린다. 2004년부터 시작된 야외 콘서트에서는 가족,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선보인다. 여름밤의 야외 음악 축제는 8월 목요일에 계속 진행된다.
서초구 금요문화마당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서초구민 회관에서 열리는 서초구 금요마당은 강남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공연. 창작 오페라 <이쁜이의 혼례>, 어린이 뮤지컬 <곤충나라 두두의 모험>, 오페라<라 트라 비아타>,서울 그랜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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