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지산동에서부터 고아읍 둔치에 이르는 구미낙동강체육공원이 개장 한 달 만에 방문객 1만2천여명을 기록했다. 지난 2009년 3월 착공, 올해 5월 준공된 구미낙동강체육공원은 도심과 가까운 하천둔치에 산책로, 초화원, 체육시설, 생태습지 등 친수와 복원을 병행하여 조성한 친수변 휴식공간.
주중 평균 130명 주말 평균 330명이 방문한 구미낙동강체육공원은 축구장 야구장 인라인스케이트 장 등 9종 48면의 체육시설과 산책로 15㎞, 피크닉장 등 시민여가공간이 함께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레포츠 활동과 휴식공간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또한 상류에 위치한 생태습지와 자전거도로 주변으로 현재 때이른 코스모스가 피어 장관을 이루는 등 시민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의 자연학습교육장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미시 건설과 담당자는 “현재 각종 시설물과 수목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 화장실, 식수대 등의 시설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라며 “모두를 위한 시설인 만큼 공원내 시설 및 자연환경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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