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남성 어르신 요리강좌 인기
강남구가 남성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가사자립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건강과 사랑이 있는 밥상」요리 강좌가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남성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건강과 사랑이 있는 밥상」요리강좌는, 퇴직한 남성어르신들이 요리와 친근해지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손수 만든 요리를 나누어 먹으며 서로 소통하고 나누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6월 2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주 1회씩 2시간 동안 강남구 압구정 노인복지센터 3층과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 4층 조리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요리교실은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요리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되고 있는 데, 지금까지 백미 밥 짓기, 된장국 끓이기, 북엇국 끓이기, 겉절이 만들기 등의 요리교육과 실습이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미역국, 두부조림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밥상에 오르는 다양한 국과 반찬에서부터 손님 초대상에 올릴 수 있는 닭찜과 버섯불고기 등의 특별 요리강좌가 이어진다. 이번 강좌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남성노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각 회당 재료비는 5천원이며, 수강 문의는 강남구 압구정 노인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요리강습 일정>
* 기간 : 2012.6.26(화)~10.30(화)
* 일시 : 매주 화요일 오후 3시~5시
* 수강료 : 무료 (재료비 회당 5,000원)
* 장소 : 압구정노인복지센터 3층/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4층 조리실
강남구,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학교 개설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뜻 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7~8월 두 달간 환경보호, 재난재해 대비,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학교를 개설한다.
2012년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학교는 7월 21일(토) 10시 논현2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27일까지 12개 프로그램이 총 65회에 걸쳐 진행되며 2,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게 된다.
환경보호 프로그램으로는 양탄자(양재천·탄천 자원봉사), 재활용비누 만들기, 미(美)로(路)찾기(거리환경정화), ECO-POP(에너지절약 POP제작), 에코플랜(에너지절약 교육·캠페인), fun&fun English(자연과 함께하는 영어캠프), 갯벌아 놀자(해양쓰레기수거), 승용차요일제 캠페인 8개가 있으며, 여름철 폭우에 대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모래성 쌓기(모래주머니 만들기), 유비무환(빗물받이 청소),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로는 장애인 인식개선(성모자애복지관), 동물농장(유기견 보호) 등이 있다.
이번 여름방학 자원봉사학교는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교실에서만 이뤄지던 교육에서 벗어나 강화군 동막 해수욕장, 충남 태안군, 양주 유기견 보호센터, 양재천 등 야외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을 느끼면서 환경보호와 나눔을 실천하는 체험학습장이 될 것이다.
여름방학 자원봉사학교 참여 신청은 7월 21일부터 자원봉사 포털사이트(www.1365.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개인 참가비 부담이 있다.
강남구, 어린이 체험극 ‘그림자야 놀자’
보는 재미! 노는 재미! 함께하는 재미!
빛과 그림이 만나서 펼쳐지는 새로운 상상의 세계로 어린이들을 초대한다.
강남구는 2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도곡2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체험놀이 공연 ‘그림자야 놀자’를 선보인다. 흥겨운 장단 속에 그림자 친구들의 재미난 이야기도 듣고, 신나게 어울려 놀고, 그림자 친구들을 내손으로 직접 움직여 보고 악기도 두드려 보는 감성 자극 체험극‘그림자야 놀자’는 매스미디어 환경 속에서 차갑고 자극적인 디지털문화에 익숙해진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빛의 감성을 통해 온화하고 포근한 아날로그 감성을 일깨워주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1부 ‘늑대가 뭐!’ 테마에서는 아기돼지 삼형제라는 어린이 동화를 늑대의 입장에서 재해석하여 바라본 작품으로,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으며, 2부 ‘도깨비의 꿈’ 테마에서는 전래동화 속에 자주 등장하는 도깨비를 소재로 물건을 쓰면서 만들어지는 추억이나 함께한 소중한 시간의 의미를 아이들 스스로 느낄 수 있게 하는 교육적 목적의 그림자극으로 구성된다.
공연은 평일 10:30/13:00 2회, 주말·공휴일 10:30/13:00/15:00 3회 진행되며(월요일 휴무), 만 4세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20,000원에 볼 수 있다.
한편 구는 오는 20일 오후 4시 30분과 7시 30분 역삼1문화센터에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고전명작 가족 뮤지컬 ‘피노키오’를 공연한다. 정직하고 착한 나무인형 피노키오의 흥미진진한 모험과 화려한 매직 쇼 등 볼거리가 풍성한 이번 공연은 기존의 아동·가족극의 통념을 깨는 웅장한 규모의 세트와 다양한 캐릭터, 노래와 춤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강남구, ‘메디컬 영어회화 과정’ 개설
강남구는 국제의료관광 경쟁시장에 대비한 고급인력을 양성하고자 오는 8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강남구 보건소에서 의료기관 실무자 및 의료관광 종사자를 대상으로 ‘메디컬 영어회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7일 첫 강의를 시작한 메디컬 영어회화 과정은 의료현장의 전문 영어회화 교육과정으로써 당초 25명을 모집하여 운영하려 했으나 첫날 참석한 수강자가 55명에 이르러 뜨거운 반응을 보여 주었다.
구는 의대에서 메디컬 영어통역 프로그램을 강의하고 있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의료현장의 필수적인 주요 어휘와 핵심구문을 강의하고 이를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데, 특히 최근 의료관광객이 급증하는 추세에 따라 기존 의료관광 종사자는 물론 의료기관 실무자와 취업준비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컬 영어회화 과정은 관내 의료 관광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교재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외국인 환자를 직접 대응하는 현장관계자의 역량강화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본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의료관광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인프라구축과 홍보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새로운 의료시장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어린이 지문 등록하세요! 경찰, 실종예방 사전 등록제
실종 예방 차원에서 아동의 사전 등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경찰청은 7월 16일부터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찾기 위해 ‘지문을 통한 사전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보화자의 신청으로 사전에 어린이나 치매 환자 등의 지문과 얼굴사진, 기타 신상 정볼ㄹ 등록해 실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찾을 수 있게 돕는다.
특히 어린이가 길을 잃을 경우 지구대와 파출소에 설치된 지구대와 파출소에 설치된 지문인식기를 이용해 보호자를 확인하게 된다. 등록 대상은 14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과 치매환자 등이다. 보호자가 가까운 경찰서 또는 지구대, 파출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 ‘안전 DREAM(www.safe182.go.kr)에서 등록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등록할 경우 추후 경찰서를 방문해 별도로 지문을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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