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서비스 신규사업 공모에 참여해 국도비 85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2개 사업에 대한 희망자를 오는 7월 2~1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업은 아동 정서발달을 위한 ''뮤직희망케어링''과'' 문제행동(ADHD) 아동을 위한 ''행복한 아이를 위한 꿈나무 테라피'' 등.
뮤직희망케어링 서비스는 학습부진, 왕따, 은둔형 외톨이, 문화결핍 등 학교부적응 및 정서로 문제를 겪고 있는 만7~13세 아동을 대상으로 클래식 악기 교육, 정서순화프로그램, 음악회 관람 등을 운영한다.
행복한 아이를 위한 꿈나무 테라피 서비스는 만5~18세 문제행동(ADHD)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부모교육, 놀이 인지 음악 미술치료,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등 조기개입을 통해 정상적인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한편,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과 주민의 복지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시행하는 사업. 시는 올해 17억8600만원의 예산으로 선택형 사업인 아동 인지능력 향상 서비스 1개와 지역개발형 사업 8개 등 총 9개의 지역사회서비스를 6500명의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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