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 지원 속에 운영되는 안양노숙인 쉼터 희망사랑방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안양시는 노숙인 무료급식과 자활프로그램을 잘 운영해 서민생활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안양 희망사랑방이 지난 15일 김황식 국무총리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희망사랑방은 IMF시기이던 지난 98년 12월 1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개소했다. 안양시가 운영비를 지원하는 가운데 대한예수장로회안양노회가 관리와 운영을 맡고 있으며 식당과 생활시설을 갖추고 2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노숙인과 인근의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무료급식 및 숙식을 제공하는 한편, 목공과 영농기술 교육, 친환경 채소재배, 플랜트박스 제작 그리고 의료지원과 상담 등 노숙인들의 자활과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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