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성 구로구청장 13일부터 '일일동장'
"동네에 가는 날은 구청장이 아니라 동장입니다." 이 성(사진) 서울 구로구청장에서 취임 2주년을 앞두고 동네마다 찾아가 하루 동장이 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일일동장 활동은 13일 구로1동에서 처음 시작한다. 오전 7시 30분 주민들과 함께 마을청소를 하면서 동장으로써 하루를 열고 8시 30분부터는 1시간동안 청소에 참여했던 주민들과 아침을 들며 동네 이야기를 나눈다. 오전 10시에는 주민자치회관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각 과정을 수강하는 주민들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이어 11시부터 120분간은 동주민센터 직원과 주민단체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겸한 점심식사시간이다.
오후에는 2시까지 동주민센터를 찾는 주민들을 맞아 상담과 안내를 맡고 4시까지는 동네 취약지역이나 재건축·재개발 현장, 경로당과 어린이집 또는 저소득가구 등을 방문하고 주민들과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이달에는 구로1동에 15일과 29일 가리봉동과 신도림동에서 동장활동을 하는 등 매달 2~3개 동을 찾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들 복지체감도 향상은 물론 동주민센터 직원들 사기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성 구청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 상황과 어려움을 살피고 스스로에 대한 중간점검을 해 보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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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가는 날은 구청장이 아니라 동장입니다." 이 성(사진) 서울 구로구청장에서 취임 2주년을 앞두고 동네마다 찾아가 하루 동장이 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일일동장 활동은 13일 구로1동에서 처음 시작한다. 오전 7시 30분 주민들과 함께 마을청소를 하면서 동장으로써 하루를 열고 8시 30분부터는 1시간동안 청소에 참여했던 주민들과 아침을 들며 동네 이야기를 나눈다. 오전 10시에는 주민자치회관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각 과정을 수강하는 주민들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이어 11시부터 120분간은 동주민센터 직원과 주민단체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겸한 점심식사시간이다.
오후에는 2시까지 동주민센터를 찾는 주민들을 맞아 상담과 안내를 맡고 4시까지는 동네 취약지역이나 재건축·재개발 현장, 경로당과 어린이집 또는 저소득가구 등을 방문하고 주민들과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이달에는 구로1동에 15일과 29일 가리봉동과 신도림동에서 동장활동을 하는 등 매달 2~3개 동을 찾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들 복지체감도 향상은 물론 동주민센터 직원들 사기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성 구청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 상황과 어려움을 살피고 스스로에 대한 중간점검을 해 보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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