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경찰서(서장 이오건)는 신흥 폭력조직을 결성, 폭력을 행사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재건파' 일당 16명을 적발하고 이중 두목 김모(32 폭력 등 전과 6범)씨 등 9명은 구속, 2명은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5명을 전국에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0년 6월부터 유흥업소 등에서 업소보호비 등의 명목으로 25회에 걸쳐 현금 등 3200만원을 갈취하고 상습적인 폭력을 행사해 온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기존 폭력조직인 '프라자파'가 99년 말 일제 소탕돼 와해되자 거제출신 잔존 폭력전과자를 규합해 조직 재건에 나섰으며 행동강령을 만들고 조직원간 결속을 위해 통영지역 폭력조직과 친선축구대회까지 개최한 것으로 드러났다.
거제 원종태기자jtwon@naeil.com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0년 6월부터 유흥업소 등에서 업소보호비 등의 명목으로 25회에 걸쳐 현금 등 3200만원을 갈취하고 상습적인 폭력을 행사해 온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기존 폭력조직인 '프라자파'가 99년 말 일제 소탕돼 와해되자 거제출신 잔존 폭력전과자를 규합해 조직 재건에 나섰으며 행동강령을 만들고 조직원간 결속을 위해 통영지역 폭력조직과 친선축구대회까지 개최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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