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의 컴퓨터 ‘스마트폰’의 국내 보급률이 50%를 넘었다. 이제 더 이상 모바일 서비스를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된 셈이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시 역시 기존 홈페이지의 콘텐츠를 특화한 모바일 웹 사이트를 구축하고 지난 5월 2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시정, 청사안내, 여권안내, 신고, 문화생활, 관광, 교통, 시장실, 시민참여, 장애인, 인천여성, 앱스토어 등으로 12분야 47개의 메뉴로 구성돼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외국인을 위해 다국어(영문, 중문, 일문) 사이트도 함께 제공된다.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5일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축한 모바일 웹 사이트는 각 부서 및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운영중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하나의 채널에서 보여주는 인천시 소셜 허브를 구축하여 SNS를 이용한 시정홍보 효율성 증대 및 시민제안, 시민 토론 활성화를 통하여 시정 참여를 촉진시키고 단방향이 아닌 상호작용으로 시민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또한, 모바일의 GPS 기능을 활용한 위치정보를 이용하여 콘텐츠의 정보를 오픈맵을 통해 지도상에 표출해줌으로써 사용자가 손쉽게 공간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하였으며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통정보(시내버스, 지하철)를 연계하여 시정 홍보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 웹 주소창에 m.incheon.go.kr로 접속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여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욕구 충족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보다 한층 진화된 대국민 모바일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440-2324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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